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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척

설치형 블로그로 집 서버를 이용해왔으나최근 DB문제, 집 인터넷불안정 문제 등으로이전했습니다.

인하가 이제 수유쿠션보다 커졌다..크는게 순식간이구만..그나마 전보다 우는것도 많이 줄었고, 포동포동하니 동하때랑은 또 다르네..여자애라 그런지 유난히 손가락 발가락이 이쁘다..ㅎㅎ이제 엄마만 안괴롭히면 되겠네 인하야..

힘드네..차라리 잘된걸지도..

둘째 인하가 태어난지 한달하고도 3일이 지났다..밤새 두세시간마다 수유하느라 잠을 설친 와이프가 세삼 고맙기도 하고포동포동 살찐 딸래미 귀엽기도하고별탈없이 잘 자라서 네 식구가 같이 놀러다니는 시간이 얼른 돌아왔으면 한다..둘째 덕에 동하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지만다행히 얌전한 편이라 잘 놀고있다..폭풍같이 몰아칠 예방접종의 일정들이 아직 남아있으나집앞에 있는 병원으로 옮기고 나니 그나마 좀 편하다..이제 와이프 몸만 좀 추스려지면 딱 좋을텐데...